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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호

상조회사 지배주주 대여 한도는 왜 선수금이 아니라 자본금 기준인가

새 한도는 회사의 신용공여에 걸리고 소비자가 낸 선수금의 50% 보전 산식은 그대로 남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8월 20일 발표와 현행 할부거래법의 선수금 보전·등록자본금 규정을 대조해, 50%라는 같은 숫자가 서로 다른 대상을 계산하는 구조를 분리했습니다.

발행
2026.08.27
연번
2026_68
읽는 시간
7분
작성
넥서스 금융경영연구소
자료 기준일
2026.08.27
원문 확인일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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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이번 개정을 선수금 50% 보전의 상향으로 읽지 않는다. 보전제도는 소비자가 낸 돈 가운데 법정 금액을 외부에 두는 장치이고, 새 신용공여 한도는 회사가 지배주주에게 빌려주거나 보증하는 금액을 자본금에 묶는 장치다. 두 기준이 서로 다른 만큼 가입자가 회사의 신용공여 잔액까지 볼 수 있어야 새 한도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확정된 사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8월 20일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지배주주·특수관계인 신용공여를 제한하는 할부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8월 27일 현재 공포 전입니다.

항목확인된 내용비고
신용공여 한도자본금의 50% 이내지배주주·특수관계인
포함 행위대여·지급보증·자금지원성 유가증권 매입공정위 발표
한도 초과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영업정지 사유 추가
절차 위반최대 3천만원 과태료일정 금액 이상 이사회 전원 찬성·보고·공시
선수금 보전공제 후 금액의 50%현행 보전 산식 유지
등록 자본금15억원 이상현행 등록요건
시행원칙적으로 공포 1년 뒤통합정보시스템 규정은 공포 즉시

현행법에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지배주주와 가족·계열사 등에 제공하는 신용공여를 직접 제한하는 규정이 없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회계감사보고서에서 상당수 사업자의 대여금 제공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정안은 신용공여 총액을 자본금의 50% 이내로 제한합니다. 한도 안이라도 일정 금액 이상 거래에는 이사회 전원 찬성과 공정거래위원회 보고·공시가 필요합니다. 소비자피해보상금 지급사유의 시·도지사 공고, 계약 해제 기록의 보존·열람과 통합정보시스템도 함께 추진됩니다.

법은 원칙적으로 공포 1년 뒤 시행되고 기존 초과분은 시행일부터 1년 안에 회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통합정보시스템 관련 규정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므로 공포일과 하위규정이 실제 일정의 출발점입니다.

왜 이런 구조인가

선수금 보전은 소비자가 낸 돈을 기준으로 합니다. 할부거래법 제27조와 시행령 제16조는 선수금에서 이미 제공한 재화·용역의 가액을 뺀 금액에 50%를 적용합니다. 보전기관은 은행·보험회사·예치기관·공제조합 등 계약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용공여 한도는 회사의 자본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자본금은 주주가 회사에 납입한 기초 자기자본이고, 선수금은 소비자에게 미래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와 함께 들어온 돈입니다. 새 규칙은 지배주주가 회사 자금을 빼내는 경로를 통제하되 보전 산식 자체는 바꾸지 않습니다.

같은 50%라도 분모가 다릅니다. 선수금 50%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외부보전 규모이고, 자본금 50%는 지배주주 등에 제공할 수 있는 신용공여의 총상한입니다. 자본금이 늘지 않으면 선수금이 커져도 신용공여 한도는 그대로입니다.

제재도 층이 나뉩니다. 한도 초과에는 형벌과 영업정지, 일정 금액 이상 거래의 승인·보고·공시 위반에는 과태료가 적용됩니다. 가입자가 체감하려면 감독기관의 보고가 실제 공개정보로 연결돼야 합니다.

누가 얼마나 물리는가

2026년 3월 말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가입자는 1,131만명, 선수금은 11조3,544억원이었습니다. 새 한도는 이 전체 선수금의 50%가 아니라 업체별 자본금의 50%에 적용됩니다.

등록 최저 자본금 15억원만 갖춘 회사를 가정하면 신용공여 한도는 7억5천만원입니다. 실제 회사의 자본금이 더 크면 한도도 커지며, 이 계산은 특정 회사의 실제 대여 가능액을 뜻하지 않습니다.

가입자의 법정 보전액은 새 한도와 별도로 계산됩니다. 회사가 폐업하더라도 납입액 전액이 자동 반환되는 것은 아니며, 이미 받은 서비스 가액과 보전계약에 따라 실제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록 최저 자본금15억원현행 법률
신용공여 상한율50%개정안
최저자본 가정 한도7억5천만원15억원×50%

무엇이 해결되지 않았나

01

공개되는 신용공여 잔액

보고·공시 의무가 생기지만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업체별 잔액·상대방·회수기한을 보여 줄지는 후속 규정이 정해야 합니다.

02

일정 금액의 기준

이사회 전원 찬성과 보고·공시가 필요한 거래금액 기준은 하위규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03

기존 초과분의 전환

시행 후 1년 회수기간 동안 상환계획과 담보를 어떻게 감독하고 공개할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04

선수금 보전비율

새 한도는 50% 보전 산식을 높이지 않습니다. 보전범위 밖 금액의 운용·회수 가능성은 별도 과제로 남습니다.

지금 할 일

국민
  • 공정거래위원회의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정보공개에서 가입업체의 등록상태와 선수금 보전기관을 확인합니다.
  • 계약서와 소비자피해보상증서의 지급의무자, 지금까지 낸 금액과 통지된 납입횟수를 대조합니다.
  • 통합정보시스템이 열리면 업체별 지배주주 신용공여 잔액과 회수계획 항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상회사
  • 시행 전부터 지배주주·특수관계인별 신용공여 잔액, 담보, 만기와 회수계획을 공개합니다.
  • 소비자 통지에서 선수금 보전액과 회사의 신용공여 한도가 서로 다른 기준임을 구분해 설명합니다.
당국
  • 통합정보시스템에 업체별 자본금, 선수금, 보전액, 지배주주 신용공여 잔액과 회수기한을 같은 기준일로 게시합니다.
  • 일정 금액 기준과 기존 초과분의 감독·공개 방식, 미회수 때의 제재를 하위규정에 명시합니다.

신용공여 잔액이 가입자에게 공개되는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통합정보시스템 게시항목, 일정 금액 기준, 기존 초과분 회수계획의 공개범위

A

선수금 정보와 함께 공개된다

가입자는 자기 계약의 보전기관뿐 아니라 회사 자금이 지배주주에게 얼마나 나가 있는지 같은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B

감독기관 보고에 머문다

한도는 생기지만 가입자는 위반 제재가 나온 뒤에야 위험을 알 수 있고 계약 전 비교정보로 쓰기 어렵습니다.

어디를 보면 아는가 · 공포 뒤 할부거래법 시행령·시행규칙과 통합정보시스템의 실제 업체별 공개화면을 확인합니다.

확인한 사실·숫자 6

6확인 항목
41차 자료
1파생 계산
공포 뒤추적 예정

1차 발표기관 공식 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 현행 법령 2차 전재·보도·해설 파생 원문 수치의 계산

  1. 011차
    자본금 50% 신용공여 한도, 승인·보고·공시, 제재와 통합정보시스템

    공정거래위원회 2026년 8월 20일 할부거래법 개정안 발표 · 확인 2026-08-27 · 원문 확인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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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21차
    선수금 보전대상과 50% 상한, 계약통보·소비자피해보상증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27조 · 확인 2026-08-27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3. 031차
    선수금에서 이미 제공한 재화·용역 가액을 뺀 뒤 50%를 적용하는 산식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6조 · 확인 2026-08-27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4. 041차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최저 자본금 15억원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18조 · 확인 2026-08-27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5. 052차
    2026년 3월 말 76개 업체·가입자 1,131만명·선수금 11조3,544억원

    공정거래위원회 2026년 6월 19일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현황 · 확인 2026-08-27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6. 06파생
    등록 최저 자본금 15억원 가정의 신용공여 한도 7억5천만원

    15억원×50%=7억5천만원. 특정 회사의 실제 한도가 아닌 법정 최저자본 가정 · 원문 확인 2026-08-30

    계산식
추적 예정

공포일·시행일, 기존 초과분 회수기한, 일정 금액 기준과 통합정보시스템의 자본금·선수금·신용공여 공개항목을 확인합니다.

정정 이력

정정 없음.

면책 고지

이 글은 넥서스 금융경영연구소의 분석이며 공정거래위원회·선불식 할부거래업자·보전기관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개별 계약의 환급·손해배상 법률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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