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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대출

가계대출 136.1조원에 0.83%를 곱하면 왜 1.08%가 안 나오나

공표 표를 재구성하면 보험계약대출을 뺀 약 63.3조원이 분모이지만 공식 산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발표 첨부표와 2025년 말·2026년 3월 말 자료를 열어 보고, 여섯 가지 가중평균 계산으로 공표치를 재구성했습니다.

발행
2026.08.31
연번
2026_74
읽는 시간
7분
작성
넥서스 금융경영연구소
자료 기준일
2026.08.31
원문 확인일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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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0.83%를 136.1조원 전체의 연체율로 읽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공개된 잔액·세부 연체율을 재구성하면 보험계약대출을 제외한 약 63.3조원에서 산출된 값으로 보이지만, 금융감독원 자료는 분모와 제외 항목을 명시하지 않았다. 이는 공표 수치의 역산 결과이지 감독당국이 확인한 산식이 아니다.

확정된 사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8월 28일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66.0조원, 연체율이 1.08%라고 발표했습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6.1조원, 연체율은 0.83%였습니다.

항목확인된 내용비고
대출채권266.0조원전분기 대비 1.9조원 증가
가계대출136.1조원연체율 0.83%
기업대출129.8조원연체율 1.21%
보험계약대출72.8조원가계대출에 포함
전체 연체율1.08%전분기 대비 0.26%p 상승
부실채권비율1.31%기업 1.62%

금융감독원 표는 보험계약대출을 IFRS17상 책임준비금의 차감계정이지만 통계의 연속성을 위해 대출채권 현황에 포함한다고 설명합니다.

연체율 표에는 가계대출 0.83%, 주택담보 0.37%, 주택담보 외 2.88%가 나오지만 각 비율의 분모 금액과 보험계약대출 포함 여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공표된 잔액과 연체율을 그대로 연결하면 전체 연체율을 재현할 수 없고, 보험계약대출을 뺀 뒤에야 같은 자리수로 맞습니다.

왜 이런 구조인가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채권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분모에 어떤 대출이 들어가는지가 공개되지 않으면 잔액과 비율을 나란히 보고도 같은 모집단인지 알 수 없습니다.

136.1조원×0.83%와 129.8조원×1.21%를 더해 266.0조원으로 나누면 1.015%, 반올림 1.02%입니다. 공표된 1.08%와 0.06%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가계대출에서 보험계약대출 72.8조원을 빼면 63.3조원입니다. 이를 가계 연체율의 분모로 두고 기업대출과 합치면 1.0849%, 반올림 1.08%가 됩니다.

같은 방식은 2026년 3월 말 전체 연체율 0.82%, 주택담보·주택담보 외 세부 비율, 세 분기 부실채권비율과 변동폭도 재현합니다. 다만 재현된다고 해서 공식 산식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누가 얼마나 물리는가

보험계약대출 이용자는 가계대출 잔액에는 포함되지만 공표 연체율의 분모에서는 빠지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그 잔액은 72.8조원으로 가계대출의 절반을 넘습니다.

재구성한 63.3조원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51.7조원입니다. 낮은 주택담보 연체율이 가계 합계 0.83%를 낮춥니다.

신용대출과 기타대출이 포함된 주택담보 외 연체율은 2.88%입니다. 가계 합계 하나만 보면 대출 종류별 차이가 가려집니다.

미조정 가중평균1.015% → 1.02%136.1조원 전체 사용
재구성 분모63.3조원136.1−72.8
조정 가중평균1.0849% → 1.08%보험계약대출 제외
기업 비중67.2%129.8÷193.2

무엇이 해결되지 않았나

01

공식 분모

금융감독원 발표표는 연체율의 분모 금액과 보험계약대출 제외 여부를 명시하지 않습니다.

02

보험계약대출 상태

72.8조원의 상환 상태를 별도로 보여 주는 공표 지표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03

통계 연결

잔액 표와 연체율 표가 서로 다른 모집단이라는 표지가 없어 두 수치를 곧바로 연결하기 쉽습니다.

04

반올림 한계

조원 단위 잔액과 소수 둘째 자리 비율을 사용한 역산이므로 정확한 원자료와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지금 할 일

국민
  • 보험회사 대출을 보험계약대출·주택담보·신용·기타로 나눠 잔액과 다음 납입일을 확인합니다.
  • 가계 연체율 하나를 자기 대출의 위험으로 읽지 말고 같은 종류의 세부 비율을 봅니다.
  •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미납 시 처리 방식과 계약 해지환급금에서 차감되는 조건을 보험회사에 확인합니다.
금융회사
  •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율을 함께 제시할 때 두 수치의 모집단 차이를 표기합니다.
  • 보험계약대출의 잔액과 건전성 관리 지표를 다른 가계대출과 구분해 설명합니다.
당국
  • 연체율 표에 분모 금액과 제외 항목을 함께 공개합니다.
  • 보험계약대출을 잔액에는 포함하고 연체율에서 제외한다면 그 이유와 별도 상태 지표를 명시합니다.

다음 분기 표에 분모가 붙는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가계 연체율의 산정대상 금액과 보험계약대출 처리

A

분모와 제외 항목을 공개한다

잔액과 비율이 같은 모집단인지 독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

현재 표를 유지한다

공표치 재현을 위해 매 분기 외부에서 역산해야 하고 오독 가능성이 남습니다.

어디를 보면 아는가 · 2026년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자료의 연체율 표와 각주를 확인합니다.

확인한 사실·숫자 6

6확인 항목
01차 자료
2파생 계산
다음 분기추적 예정

1차 발표기관 공식 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 현행 법령 2차 전재·보도·해설 파생 원문 수치의 계산

  1. 012차
    2026년 6월 말 대출채권 잔액·연체율·부실채권비율과 세부 표

    금융감독원 발표문 KDI 전재 및 첨부 R26080895.pdf · 확인 2026-08-31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2. 022차
    2026년 3월 말 잔액 264.1조원, 가계 연체율 0.87%, 기업 0.80%

    금융감독원 발표문 KDI 전재 · 확인 2026-08-31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3. 032차
    2025년 12월 말 잔액과 연체율·부실채권비율

    금융감독원 발표문 KDI 전재 · 확인 2026-08-31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4. 042차
    보험계약대출 72.8조원, 주택담보 51.7조원, 신용 8.1조원, 기타 3.4조원

    SR타임스 2026년 8월 28일 보도 · 확인 2026-08-31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5. 05파생
    미조정 1.02%, 보험계약대출 제외 시 1.08%

    (136.1×0.0083+129.8×0.0121)÷266.0 및 ((136.1−72.8)×0.0083+129.8×0.0121)÷(266.0−72.8). 조원 단위 반올림 수치 사용 · 원문 확인 2026-08-30

    계산식
  6. 06파생
    재구성 분모 약 63.3조원과 기업 비중 67.2%

    136.1−72.8=63.3, 129.8÷193.2=67.18%. 공식 산식이 아니라 공표 수치의 재구성 · 원문 확인 2026-08-30

    계산식
추적 예정

2026년 9월 말 자료에서 연체율 분모와 보험계약대출 제외 여부가 명시되는지, 같은 계산으로 공표치가 재현되는지 확인합니다.

정정 이력

정정 없음. 분모 63.3조원은 공표 수치의 역산값이며 금융감독원이 확인한 공식 산식이 아닙니다.

면책 고지

이 글은 넥서스 금융경영연구소의 통계 재구성입니다. 금융감독원이나 보험회사의 공식 산식 설명이 아니며, 조원 단위 반올림 수치 때문에 정확한 원자료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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