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의 판단
연구소는 공급배수를 정책 성과로만 읽지 않는다. 법정 상한 안에서도 예상 대위변제율, 보증비율과 보증료, 회수율에 따라 감당할 위험이 달라진다. 예산안에는 재정과 공급액이 나란히 있지만 그 배수를 만든 손실 가정은 함께 공개되지 않았다.
01 · 확정된 사실
확정된 사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9월 1일 2027회계연도 소관 예산안을 9조 2,41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입니다.
| 항목 | 확인된 내용 | 비고 |
|---|---|---|
| 소관 예산안 | 9조 2,417억원 | 2026년 대비 98.7% 증가 |
| 햇살론 재정 | 5,274억원 | 특례보증·유스 합계 |
| 햇살론 공급 | 2조 7,800억원 | 두 사업 합계 |
| 단순 공급배수 | 5.27배 | 27,800÷5,274 |
| 법정 보증상한 | 15배 이내 | 출연금과 이월이익금 기준 |
| 예산 상태 | 정부안 | 국회 심의 전 |
햇살론 특례보증 재정은 일반회계 828억원과 복권기금 3,976억원, 햇살론 유스는 복권기금 470억원으로 구성됩니다.
2026년과 비교하면 햇살론 재정은 4,797억원에서 5,274억원으로, 공급규모는 2조 6,300억원에서 2조 7,800억원으로 늘어납니다.
같은 자료의 K-민생지킴대출은 정부재정과 민간자금으로 6,000억원을 공급하는 별도 사업입니다. 발표문만으로 3,000억원이 햇살론과 같은 보증재원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02 · 왜 이런 구조인가
왜 이런 구조인가
햇살론에서 금융회사가 대출을 실행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이 일정 부분을 보증합니다. 재정은 대출원금 전액이 아니라 보증계정의 재원이 됩니다.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9조는 정부·금융회사 출연금과 이월이익금을 더한 금액의 1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보증총액 상한을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합니다. 15배는 모든 사업이 실제로 써야 하는 목표가 아닙니다.
채무자가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금융회사에 대신 지급하면 기관은 채무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합니다. 회수금, 보증료와 금융회사 출연금은 다시 계정 재원이 됩니다.
실제 공급배수는 예상 대위변제율과 보증비율, 보증료율, 회수 전망을 반영해 정합니다. 이번 예산안은 사업별 위험 가정과 보증비율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03 · 누가 얼마나 물리는가
누가 얼마나 물리는가
대출 이용자는 재정배수가 아니라 자기 상품의 대출금리, 보증료율, 보증비율과 상환조건을 부담합니다.
보증기관이 대신 갚아도 채무자의 빚이 자동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보증기관의 구상권이 남고 법이 정한 사유에 따라 유예나 감면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복권기금 몫은 2027년안에서 4,446억원입니다. 일반회계와 복권기금은 같은 재정 합계에 들어가지만 재원 출처가 다릅니다.
04 · 무엇이 해결되지 않았나
무엇이 해결되지 않았나
손실 가정
5.27배를 산정할 때 사용한 예상 대위변제율과 회수율은 예산안에 나오지 않습니다.
보증비율
특례보증과 유스의 2027년 공급분 보증비율이 발표 본문에 없습니다.
민생지킴대출
정부재정 3,000억원의 법적 성격과 민간자금의 손실 부담 순서는 추후 상품 설계가 필요합니다.
국회 심의
재정액과 공급규모는 정부안이므로 심의 뒤 달라질 수 있습니다.
05 · 지금 할 일
지금 할 일
- 정책서민금융 대출을 신청할 때 대출금리와 보증료율을 나눠 확인합니다.
- 보증기관이 대위변제한 뒤에도 구상채무가 남는다는 점을 확인합니다.
- 상환이 어렵다면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에 유예·채무조정 가능성을 문의합니다.
- 상품설명서에 보증비율, 금융회사 부담분과 대위변제 뒤 절차를 표시합니다.
- 대출금리와 보증료를 합산한 실제 부담을 같은 화면에 보여 줍니다.
- 예산 설명표에 사업별 공급배수, 보증비율과 예상 대위변제율을 함께 공개합니다.
- 확정 예산에서 재정 변동과 공급규모 조정의 연결을 설명합니다.
갈림길
예산이 바뀌면 공급배수도 함께 바뀌는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국회 심의 뒤 재정액과 공급규모의 동시 조정
배수를 유지한다
재정이 줄면 공급규모도 같은 방향으로 조정됩니다.
공급을 유지한다
재정이 줄어도 공급액을 유지하면 보증계정이 감당할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어디를 보면 아는가 · 2026년 12월 확정 예산과 2027년 사업 공고의 재정·공급·보증조건을 함께 확인합니다.
근거와 검증
확인한 사실·숫자 6건
1차 발표기관 공식 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 현행 법령 2차 전재·보도·해설 파생 원문 수치의 계산
- 011차2027년 금융위원회 소관 예산안 9조 2,417억원과 국회 심의 일정원문 열기 ↗
금융위원회 2027회계연도 예산안 · 확인 2026-09-02 · 원문 확인 2026-08-30
- 021차햇살론 재정 5,274억원과 공급 2조 7,800억원, 세부 재원원문 열기 ↗
같은 금융위원회 예산안 표 · 확인 2026-09-02 · 원문 확인 2026-08-30
- 031차보증총액 상한은 출연금과 이월이익금 합계의 15배 이내원문 열기 ↗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9조 · 확인 2026-09-02 · 원문 확인 2026-08-30
- 041차정부·금융회사 출연금, 보증료와 구상권 회수금의 계정 편입원문 열기 ↗
같은 법 제47조 · 확인 2026-09-02 · 원문 확인 2026-08-30
- 051차대위변제 뒤 구상권 행사와 유예·면제 근거원문 열기 ↗
같은 법 제53조·제54조 · 확인 2026-09-02 · 원문 확인 2026-08-30
- 06파생27,800÷5,274=5.27배, 828+3,976=4,804억원계산식
금융위원회 예산안 표의 억원 단위 수치를 이용한 단순 산술 · 원문 확인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