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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제도

10개 금융기관의 정리계획은 누가 쓰고 누가 승인하나

자체정상화계획은 금융회사가, 부실정리계획은 예금보험공사가 쓴다

금융위원회 발표문과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예금자보호법을 대조했습니다. 계획의 작성·평가·승인 주체와 공개자료로 확인할 수 없는 손실분담 범위를 구분해 설명합니다.

발행
2026.08.17
연번
2026_24
읽는 시간
6분
작성
넥서스 금융경영연구소
자료 기준일
2026.08.17
원문 확인일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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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제도의 핵심을 계획의 작성·평가·승인을 나눈 데서 찾습니다. 스스로 회복하는 계획과 회복이 어려울 때의 정리계획을 다른 주체가 만들고 금융위원회가 승인합니다. 다만 개별 계획과 손실분담 순서는 공개되지 않아 예금자와 채권자가 실제 정리 단계의 위험을 미리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확정된 사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7월 15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10곳의 자체정상화계획과 부실정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목확인된 내용비고
승인 대상금융기관 10곳금융위원회, 2026.7.15
자체정상화계획금융기관 작성금감원 평가 뒤 금융위 승인
부실정리계획예금보험공사 작성금융위 승인
2026년 보완사이버·유동성·합동훈련하반기 모의훈련 예정
예금보호 한도1인당 금융회사별 1억원보호대상 상품에 한함
공적자금지원 168.7조원·회수 123.0조원1997.11~2026.6 말

자체정상화계획은 금융기관이 위기 때 스스로 건전성을 회복할 방법을 정한 문서입니다. 부실정리계획은 자체 회복이 어려울 때 예금보험공사가 정리 전략을 마련한 문서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두 계획을 심의해 승인합니다.

2026년 발표문은 사이버 침해 대응체계, 유동성 모니터링 지표와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보완사항으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개별 기관의 계획 전문과 예금·채권·주식의 손실분담 순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왜 이런 구조인가

금산법은 해마다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융기관이 통보일부터 3개월 이내 자체정상화계획을 제출하도록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평가하고 예금보험공사에 보내며, 예금보험공사는 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 부실정리계획을 작성합니다.

작성 주체를 나눈 이유는 회복 단계와 정리 단계를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금융회사는 자신의 자본·유동성 조달 수단을 가장 잘 알고, 예금보험공사는 보험료로 조성한 예금보험기금을 사용해 부실금융회사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정리계획은 공적자금 투입 없이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선택지를 준비하는 장치입니다. 다만 예금자보호법은 청산·파산이 금융제도 안정성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최소비용 원칙의 예외를 허용합니다. 계획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공적 지원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얼마나 물리는가

정리 단계에서 위험이 갈리는 사람은 보호한도를 넘는 예금자,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보유자와 주주입니다. 예금자보호는 금융회사별로 보호대상 예금과 채무를 상계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사채인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은 보호예금이 아닙니다.

한 금융회사에 보호대상 예금 1억2천만원과 대출 3천만원이 있다고 단순 가정하면 상계 기준액은 9천만원입니다. 실제 보험금은 상품의 보호 여부, 지급공고일의 채권·채무와 법령상 한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예금1억2천만원가정
같은 회사 대출3천만원가정
상계 기준액9천만원단순 계산

무엇이 해결되지 않았나

01

계획의 비공개

승인 사실과 보완사항은 공개됐지만 개별 계획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2

손실분담 순서

예금·후순위채·자본이 어떤 절차와 순서로 손실을 부담하는지 발표문에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03

정리 장애요인

어떤 장애요인이 지적됐고 어떻게 해소됐는지 공개하도록 한 별도 절차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04

예외의 판단기준

금융시스템 안정 우려가 어느 수준일 때 최소비용 원칙의 예외를 적용하는지 공개자료만으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할 일

국민
  • 통장·약관에서 예금자보호 대상 문구와 금융회사별 합산 잔액을 확인합니다.
  • 같은 금융회사에 예금과 대출이 함께 있으면 각각의 잔액을 적어 둡니다.
  •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을 예금과 구분하고 투자설명서의 변제순위를 확인합니다.
대상회사
  • 자체정상화계획의 유동성 지표와 사이버 대응절차를 실제 업무·훈련과 일치시킵니다.
  • 상품 설명에서 예금보호 여부와 정리 시 변제순위를 한 화면에 표시합니다.
당국
  • 개별 영업비밀을 제외한 정리 절차와 손실분담의 일반 원칙을 공개합니다.
  • 합동 모의훈련의 범위·참여기관·개선결과를 요약해 공개합니다.

합동 모의훈련의 결과까지 공개되는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2026년 하반기 합동 모의훈련의 범위와 결과 공개 방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

절차·결과 공개

예금자와 채권자는 위기 때 어느 절차가 먼저 작동하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B

실시 사실만 공개

계획과 훈련의 존재는 알 수 있지만 실제 정리 순서와 개선사항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어디를 보면 아는가 · 금융위원회·예금보험공사의 후속 발표에 훈련 시나리오, 참여기관과 개선결과가 포함되는지 확인합니다.

확인한 사실·숫자 6

6확인 항목
31차 자료
1파생 계산
6개월 뒤추적 예정

1차 발표기관 공식 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 현행 법령 2차 전재·보도·해설 파생 원문 수치의 계산

  1. 012차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10곳의 자체정상화·부실정리계획 승인

    금융위원회 2026.7.15 발표 원문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2. 021차
    자체정상화계획 제출·평가와 부실정리계획 작성·승인 절차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제9조의2~제9조의8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3. 031차
    보호대상 예금의 범위와 보험금 산정·한도

    예금자보호법 제2조·제32조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4. 041차
    최소비용 원칙과 금융안정 예외

    예금자보호법 제38조의4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5. 052차
    공적자금 지원 168.7조원·회수 123.0조원

    금융위원회 2026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 원문 확인 2026-08-30

    원문 열기 ↗
  6. 06파생
    예금 1억2천만원에서 같은 회사 대출 3천만원을 뺀 상계 기준액 9천만원

    1억2천만원−3천만원=9천만원 · 원문 확인 2026-08-30

    계산식
추적 예정

하반기 합동 모의훈련 결과와 2027년도 계획 승인자료에서 정리절차의 일반 원칙과 보완사항이 얼마나 공개되는지 확인합니다.

정정 이력

첨부 원고의 번호 033은 사이트 게시순서에 따라 2026_24로 편성하고 발행일 공란은 실제 게시일인 2026년 8월 17일로 채웠습니다. 보호한도와 상계 예시는 보호대상 상품·지급공고일의 개별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을 보완했습니다.

면책 고지

이 글은 넥서스 금융경영연구소의 분석과 견해이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또는 금융회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개별 상품의 가입·해지·매매를 권유하지 않으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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