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050 --> 00:00:05,273 유망한 회사의 주식을 상장 전에 살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2 00:00:05,273 --> 00:00:09,883 매수 화면은 간단하고 기대 수익은 크게 보입니다. 3 00:00:09,883 --> 00:00:16,328 하지만 돈이 필요할 때 누구에게 어떤 절차로 팔 수 있는지는 설명이 없습니다. 4 00:00:16,328 --> 00:00:22,917 오늘은 비상장주식의 가격 전망보다 권리와 거래 경로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5 00:00:22,917 --> 00:00:27,773 가상 사례로 연습하며 실제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6 00:00:27,773 --> 00:00:38,034 마지막에는 자신이 사는 것이 정확히 어떤 주식인지, 권리를 어떻게 확인하며, 팔리지 않을 때 감당할 수 있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7 00:00:38,138 --> 00:00:42,580 회사 이름이 같아도 거래하려는 권리는 다를 수 있습니다. 8 00:00:42,580 --> 00:00:51,512 보통주인지 우선주인지, 이미 발행된 주식을 기존 주주에게 사는지, 새 주식을 회사에서 받는지 구분해야 합니다. 9 00:00:51,512 --> 00:01:00,692 주식 자체가 아니라 주식을 나중에 받을 권리나 별도 계약상 이익을 제안하는 경우도 주식 매수와 같다고 가정하면 안 됩니다. 10 00:01:00,692 --> 00:01:08,531 법인명과 종목의 정확한 명칭, 수량, 매도인, 권리의 내용을 문서에서 찾으세요. 11 00:01:08,531 --> 00:01:16,304 거래의 출발점은 잘 알려진 기업이라는 인상보다 무엇을 누구에게서 취득하는지 확정하는 일입니다. 12 00:01:16,418 --> 00:01:25,196 비상장주식을 소개하는 사람이 발행회사 직원이라고 말해도 주식을 팔 권한까지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13 00:01:25,196 --> 00:01:31,720 회사, 현재 주식 소유자, 중개 플랫폼은 서로 다른 주체일 수 있습니다. 14 00:01:31,720 --> 00:01:40,457 기존 주주에게서 주식을 사면 대금은 보통 그 주주에게 돌아가며 회사의 새 사업자금이 되는 거래와 구분됩니다. 15 00:01:40,457 --> 00:01:47,371 누가 판매하고 중개하는지,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할 권한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6 00:01:47,371 --> 00:01:54,649 앱이나 홈페이지의 이름뿐 아니라 계약 당사자의 법인명과 실제 대금 수취인을 대조하세요. 17 00:01:54,649 --> 00:02:00,704 중개업의 인가 여부와 발행회사의 사업 전망은 별개의 확인 사항입니다. 18 00:02:00,818 --> 00:02:05,182 곧 상장한다는 설명은 어느 단계의 사실일까요? 19 00:02:05,182 --> 00:02:14,922 회사가 희망하는 계획인지, 주관사를 정했는지, 심사를 신청했는지, 어떤 심사 결과가 공시됐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20 00:02:14,922 --> 00:02:21,041 준비 과정이 진행됐다고 상장일이나 거래 가격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21 00:02:21,041 --> 00:02:25,911 심사가 지연되거나 계획이 바뀌는 상황도 생각해야 합니다. 22 00:02:25,911 --> 00:02:33,034 해외 거래소 이름을 붙였다는 이유로 국내 투자자가 확인할 절차가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23 00:02:33,034 --> 00:02:37,903 제안받은 문장 옆에 근거 문서와 작성일을 적어 보세요. 24 00:02:37,903 --> 00:02:45,208 근거 없이 날짜와 수익을 단정하는 설명은 가격을 흥정하기 전에 검증해야 할 문제입니다. 25 00:02:45,338 --> 00:02:50,366 비상장주식을 거래한다는 말 아래에는 여러 경로가 있습니다. 26 00:02:50,366 --> 00:03:04,038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시장과, 영문 약칭 끝에 비가 2개 붙는 별도의 호가게시판이 있고, 별도 인가를 받은 장외거래중개 플랫폼이나 개인 간 거래도 구분해야 합니다. 27 00:03:04,038 --> 00:03:12,384 같은 비상장이라는 이유로 공시, 체결, 결제, 투자자 자격이 모두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28 00:03:12,384 --> 00:03:17,176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이 어느 경로인지 먼저 표시하세요. 29 00:03:17,176 --> 00:03:25,900 이후에는 그 경로에서 허용하는 종목과 거래 방식, 사용 가능한 증권계좌, 주식 이전 절차를 확인합니다. 30 00:03:25,900 --> 00:03:32,996 다른 시장에서 들은 유리한 세금이나 편리한 체결 방식을 그대로 옮겨 적용하지 않습니다. 31 00:03:33,122 --> 00:03:39,621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법에 따라 개설하고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입니다. 32 00:03:39,621 --> 00:03:46,444 회사가 등록을 신청한 경우와 협회가 종목을 지정한 경우 등 편입 방식이 구분됩니다. 33 00:03:46,444 --> 00:03:54,387 같은 화면에서 거래되더라도 기업정보를 확인하는 경로와 주의할 내용이 같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34 00:03:54,387 --> 00:04:00,924 거래 가능 종목이라는 사실은 회사 가치나 투자 수익을 인정해 주는 보증이 아닙니다. 35 00:04:00,924 --> 00:04:08,150 기업이 제공하는 자료의 기준일과 감사의견, 최근 중요한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36 00:04:08,150 --> 00:04:17,486 회사의 설명이 부족하면 협회가 운영한다는 이유로 빈 정보를 낙관적으로 채우지 말고, 확인할 자료를 추가로 찾아야 합니다. 37 00:04:17,594 --> 00:04:24,653 K-OTC는 매도와 매수 호가의 가격이 일치해야 체결되는 상대매매 방식을 사용합니다. 38 00:04:24,653 --> 00:04:30,357 팔고 싶은 가격을 입력했다고 원하는 수량이 모두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39 00:04:30,357 --> 00:04:37,205 상대 호가와 수량이 부족하면 일부만 체결되거나 전혀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0 00:04:37,205 --> 00:04:42,713 최근 표시 가격이 언제 얼마만큼 거래된 결과인지도 확인하세요. 41 00:04:42,713 --> 00:04:50,617 오래전 소량 거래의 가격을 현재 보유 주식 전부에 적용하면 현금화 가능 금액을 과대평가할 수 있습니다. 42 00:04:50,617 --> 00:05:00,916 실습에서는 매도 호가를 읽은 뒤 반드시 반대편 매수 호가와 수량, 최근 체결 기록을 함께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43 00:05:01,034 --> 00:05:06,257 이 호가게시판은 비상장주식의 호가를 게시하는 게시판입니다. 44 00:05:06,257 --> 00:05:14,148 증권사를 통해 수량과 가격, 결제 방식 등 거래 조건을 협의한 뒤 상대매매가 이루어집니다. 45 00:05:14,148 --> 00:05:20,333 게시판에 희망 가격이 보인다는 사실과 거래가 이미 성립했다는 사실은 다릅니다. 46 00:05:20,333 --> 00:05:28,367 주권이나 전자등록, 명의개서대행, 양도 제한 여부 등 유통에 필요한 요건도 확인해야 합니다. 47 00:05:28,367 --> 00:05:33,158 이름이 비슷한 K-OTC의 거래 방식과 혼동하지 마세요. 48 00:05:33,158 --> 00:05:45,242 참여 증권사에서 실제로 해당 종목을 중개할 수 있는지, 협의가 완료됐는지, 주식과 대금이 어떤 순서로 이전되는지 확인한 뒤 거래를 판단해야 합니다. 49 00:05:45,362 --> 00:05:53,815 비상장주식 플랫폼을 일괄적으로 임시 특례 사업자라고 부르면 현재 제도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50 00:05:53,815 --> 00:06:01,276 장외거래중개업 제도화에 따라 운영 법인의 인가 여부와 업무 범위를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51 00:06:01,276 --> 00:06:09,127 플랫폼에서 일반 투자자가 거래할 수 있는 종목과 별도 자격이 필요한 종목을 나누는지도 살펴보세요. 52 00:06:09,127 --> 00:06:14,179 계정을 만들었다고 모든 종목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53 00:06:14,179 --> 00:06:20,130 반대로 기존 보유 주식의 매도 가능 범위는 신규 매수와 다를 수 있습니다. 54 00:06:20,130 --> 00:06:24,518 실제 거래 화면과 공식 안내를 함께 확인합니다. 55 00:06:24,626 --> 00:06:28,404 코넥스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시장입니다. 56 00:06:28,404 --> 00:06:35,709 초기 중소기업이 거래된다는 이유로 비상장 호가게시판과 같은 장소로 분류하면 안 됩니다. 57 00:06:35,709 --> 00:06:44,159 회사가 코넥스에 상장됐는지, 다른 장외 경로에서 거래되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제도와 확인 자료가 달라집니다. 58 00:06:44,159 --> 00:06:51,646 다만 상장시장이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거래량이나 원하는 가격의 매도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59 00:06:51,646 --> 00:06:57,011 코스닥으로 이전할 계획도 실제 이전상장 완료와 다릅니다. 60 00:06:57,011 --> 00:07:05,709 화면에서 시장 이름을 확인할 때는 기업 규모나 유명세로 추측하지 말고 공식 종목 정보의 시장 구분을 읽어 보세요. 61 00:07:05,709 --> 00:07:10,566 이름을 정확히 분류하는 것이 절차를 찾는 출발점입니다. 62 00:07:10,682 --> 00:07:16,869 가상 회사의 보통주와 특정 우선주가 각각 거래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63 00:07:16,869 --> 00:07:26,687 배당, 의결권, 잔여재산 분배, 전환이나 상환 조건이 다르면 같은 가격을 사용해 단순 비교할 수 없습니다. 64 00:07:26,687 --> 00:07:34,799 기관투자자가 얼마에 투자했다는 뉴스가 있어도 자신이 사는 주식과 같은 권리를 가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65 00:07:34,799 --> 00:07:41,700 기관이 별도 계약으로 받은 권리가 일반 주식 매수인에게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도 아닙니다. 66 00:07:41,700 --> 00:07:47,637 투자계약과 정관에서 자신의 주식에 실제로 부여된 권리를 찾아 적으세요. 67 00:07:47,637 --> 00:07:55,398 설명에 없는 유리한 조건을 유명 투자자의 참여 사실만으로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8 00:07:55,514 --> 00:08:02,873 상법은 주식 양도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만 정관으로 이사회 승인을 받도록 정할 수 있게 합니다. 69 00:08:02,873 --> 00:08:09,644 이런 제한을 위반해 승인을 받지 않은 양도는 회사에 대해 효력이 없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70 00:08:09,644 --> 00:08:17,300 매도인과 계약하고 돈을 보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절차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71 00:08:17,300 --> 00:08:26,284 정관과 계약에서 양도 제한이 있는지 확인하고, 승인이 필요하다면 누가 언제 어떤 문서로 처리하는지 정해야 합니다. 72 00:08:26,284 --> 00:08:32,261 회사가 인정하지 않는 거래를 나중에 쉽게 고칠 수 있다고 낙관하지 마세요. 73 00:08:32,261 --> 00:08:38,485 제한의 존재와 승인 절차를 확인한 뒤 대금 지급 순서를 검토해야 합니다. 74 00:08:38,594 --> 00:08:46,851 상법상 주식 이전을 회사에 대항하려면 취득자의 성명과 주소를 주주명부에 기재하는 명의개서가 문제됩니다. 75 00:08:46,851 --> 00:08:58,023 다만 전자등록 등 거래 형태에 따라 권리 이전과 기록 절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모든 거래에 종이 주주명부 사본만 요구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76 00:08:58,023 --> 00:09:06,174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경우에 어떤 방식으로 권리를 취득하고 회사에 주주임을 주장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77 00:09:06,174 --> 00:09:14,195 송금 영수증은 돈을 지급했다는 자료이지 그 자체가 모든 주주권을 완성하는 증서는 아닙니다. 78 00:09:14,195 --> 00:09:21,474 중개기관과 회사의 담당 창구에서 필요한 서류와 완료 확인 방법을 거래 전에 안내받으세요. 79 00:09:21,578 --> 00:09:29,874 주식 보유 확인서나 계약서가 그럴듯하게 보인다고 거래 대상의 실재와 처분 권한이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80 00:09:29,874 --> 00:09:40,421 해당 회사가 실제로 발행한 주식인지, 매도인이 보유한 권리인지, 담보 제공이나 다른 계약 때문에 이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81 00:09:40,421 --> 00:09:46,202 주권을 발행했는지와 전자등록 여부에 따라 필요한 확인도 달라집니다. 82 00:09:46,202 --> 00:09:52,947 확인할 수 없는 사본만 제공하면서 서둘러 송금하라고 하면 절차를 멈춰야 합니다. 83 00:09:52,947 --> 00:09:59,575 모르는 부분을 거래 상대방이 모두 알아서 처리한다는 말에 맡기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84 00:09:59,690 --> 00:10:05,968 개인 간 거래에서는 가격만 합의하고 대금부터 보내는 방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85 00:10:05,968 --> 00:10:17,049 계약에는 거래 대상과 수량뿐 아니라 주식 이전 방법, 대금 지급 조건, 필요한 승인, 절차가 완료되지 않을 때의 처리를 적어야 합니다. 86 00:10:17,049 --> 00:10:22,765 모든 비상장주식에 같은 표준 결제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87 00:10:22,765 --> 00:10:29,874 중개기관이 제공하는 결제 장치를 이용한다면 어떤 범위의 위험을 줄여 주는지도 확인하세요. 88 00:10:29,874 --> 00:10:36,294 대금 지급과 권리 이전 사이의 공백이 클수록 상대방 이행에 의존하게 됩니다. 89 00:10:36,294 --> 00:10:44,236 계약 문구가 불명확하거나 권리관계가 복잡하면 송금 전에 전문적인 검토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90 00:10:44,354 --> 00:10:49,278 실습지에는 자료를 기능별로 나누어 보관해 보겠습니다. 91 00:10:49,278 --> 00:11:00,215 계약서는 무엇을 약속했는지, 입출금 기록은 돈이 언제 이동했는지, 권리 이전 확인 자료는 어떤 주식이 누구에게 넘어갔는지 보여 줍니다. 92 00:11:00,215 --> 00:11:07,208 회사의 안내 메일이나 주주 관련 통지를 받았다고 다른 확인을 모두 생략할 수는 없습니다. 93 00:11:07,208 --> 00:11:14,577 서로 다른 문서의 법인명, 수량, 주식 종류, 날짜가 맞는지 대조해야 합니다. 94 00:11:14,577 --> 00:11:20,033 오류가 있으면 시간이 지나기 전에 해당 기관에 정정을 요청하세요. 95 00:11:20,138 --> 00:11:26,442 비상장기업은 상장기업과 같은 수준의 정보가 항상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96 00:11:26,442 --> 00:11:34,007 최근 재무자료와 감사의견이 있는지, 사업 내용이나 부채가 언제 기준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97 00:11:34,007 --> 00:11:39,645 홍보자료의 매출 전망과 이미 확정된 실적을 나누어 읽어야 합니다. 98 00:11:39,645 --> 00:11:47,718 자료가 없으면 성장 가능성을 자유롭게 상상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판단의 한계가 커졌다는 뜻입니다. 99 00:11:47,718 --> 00:11:54,033 검색해서 나온 다른 회사의 정보가 이름만 비슷한 곳의 자료인지도 확인합니다. 100 00:11:54,033 --> 00:11:59,645 정보가 부족할수록 할인된 가격이라는 주장도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101 00:11:59,645 --> 00:12:05,427 가격의 싸고 비쌈을 따지기 전에 평가에 필요한 근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102 00:12:05,546 --> 00:12:12,918 사업이 성장한다는 설명을 듣더라도 운영자금이 어떻게 확보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03 00:12:12,918 --> 00:12:20,978 장부에 매출이나 이익이 잡혀 있어도 돈을 받는 시점이 늦거나 설비 투자가 크면 현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104 00:12:20,978 --> 00:12:27,124 새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면 사업 계획을 유지하기 어려운지도 질문해 보세요. 105 00:12:27,124 --> 00:12:33,842 그렇다고 특정 재무비율만으로 회사가 반드시 실패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106 00:12:33,842 --> 00:12:38,282 자료의 한계와 사업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107 00:12:38,282 --> 00:12:49,676 이 강의의 목적은 전문 기업가치평가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된 성장 숫자만으로 자신의 매도 가능성과 회수 시점을 확신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108 00:12:49,778 --> 00:12:56,460 가상 회사의 주당 가격이 5,000원이고 같은 권리의 발행주식이 1,000,000주라고 가정합니다. 109 00:12:56,460 --> 00:13:01,251 단순히 곱한 지분 전체의 평가 금액은 5,000,000,000원입니다. 110 00:13:01,251 --> 00:13:08,882 이 계산은 실제 기업가치를 검증한 결과가 아니라 주당 가격을 전체 규모로 바꾸는 연습입니다. 111 00:13:08,882 --> 00:13:14,793 주식 수가 다르면 주당 가격이 낮아도 전체 평가액은 클 수 있습니다. 112 00:13:14,793 --> 00:13:20,666 종류주식이나 전환 가능한 권리가 있으면 계산은 더 복잡해집니다. 113 00:13:20,666 --> 00:13:26,694 숫자의 단위를 바꾸어 본 뒤에도 재무상태와 권리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114 00:13:26,694 --> 00:13:32,853 주당 가격이 작아 부담이 적어 보인다는 인상은 투자 가치의 근거가 아닙니다. 115 00:13:32,978 --> 00:13:37,030 지분율 변화를 단순 가정으로 계산하겠습니다. 116 00:13:37,030 --> 00:13:43,905 같은 권리의 주식 1,000,000주 가운데 자신이 10,000주를 보유하면 지분율은 1%입니다. 117 00:13:43,905 --> 00:13:52,368 새 주식이 발행돼 전체가 2,000,000주로 늘고 자신은 추가로 받지 않는다면 지분율은 0.5%입니다. 118 00:13:52,368 --> 00:13:58,852 새 자금의 유입과 사업 전망까지 봐야 하지만 소유 비율은 달라진 것입니다. 119 00:13:58,852 --> 00:14:04,139 추가 발행이나 전환 가능한 권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120 00:14:04,139 --> 00:14:11,066 권리 조건과 발행 가능성을 모른 채 현재 주식 수만 영구적인 숫자로 사용하지 마세요. 121 00:14:11,186 --> 00:14:19,600 최근 거래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을 들으면 보유 주식 전체를 그 가격에 팔 수 있을 것처럼 계산하기 쉽습니다. 122 00:14:19,600 --> 00:14:24,678 하지만 실제로 매수하려는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 합니다. 123 00:14:24,678 --> 00:14:32,087 체결된 수량이 적거나 오래전 거래라면 현재 현금화할 수 있는 금액과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124 00:14:32,087 --> 00:14:37,907 가격과 함께 거래 날짜, 수량, 호가의 방향을 적어 보세요. 125 00:14:37,907 --> 00:14:43,389 매도자가 부른 가격을 체결 가격으로 혼동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126 00:14:43,389 --> 00:14:50,758 매수 호가가 없으면 추정 평가액은 계산할 수 있어도 실제 매도대금은 확정할 수 없습니다. 127 00:14:50,758 --> 00:14:56,488 보유 화면의 평가액과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서로 다른 항목입니다. 128 00:14:56,594 --> 00:15:03,510 가상으로 1,000주를 팔고 싶은데 주당 8,000원에 사려는 수량이 100주뿐이라고 해 보겠습니다. 129 00:15:03,510 --> 00:15:09,981 그 수량만 실제 체결된다고 가정하면 비용과 세금 전 대금은 800,000원입니다. 130 00:15:09,982 --> 00:15:14,591 남은 900주의 매도대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131 00:15:14,591 --> 00:15:21,245 전체 수량에 같은 가격을 곱한 8,000,000원을 당장 쓸 수 있는 돈으로 보면 안 됩니다. 132 00:15:21,245 --> 00:15:28,263 호가가 바뀌거나 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체결 전에는 100주 거래도 확정이 아닙니다. 133 00:15:28,263 --> 00:15:34,057 이 사례는 가격 예측이 아니라 물량의 제약을 이해하기 위한 연습입니다. 134 00:15:34,057 --> 00:15:39,252 필요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 수량까지 함께 검토하세요. 135 00:15:39,362 --> 00:15:45,080 플랫폼에서 거래를 지원하던 종목이 더 이상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36 00:15:45,080 --> 00:15:52,828 이때 주주권 자체가 사라지는지와 해당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어려워지는지는 별도로 살펴야 합니다. 137 00:15:52,828 --> 00:16:04,221 다른 증권계좌로 옮길 수 있는지, 회사나 명의개서대행기관과 직접 처리해야 하는지, 다른 시장의 요건을 충족하는지는 각각 확인할 문제입니다. 138 00:16:04,221 --> 00:16:10,588 어떤 경로에 있었던 주식이 다른 경로에서 자동으로 거래된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139 00:16:10,588 --> 00:16:17,776 가입 전에 거래지원 중단 시 안내와 출고·이전 절차를 확인해 두면 대응에 도움이 됩니다. 140 00:16:17,776 --> 00:16:23,322 다만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도 매수자가 생긴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141 00:16:23,450 --> 00:16:31,004 상장을 기다려 생활비나 주거비를 마련하려는 계획이라면 매도가 불가능한 상황도 적어 봐야 합니다. 142 00:16:31,004 --> 00:16:38,843 예정한 날짜에 상장하지 않거나 상장 뒤에도 자신의 주식을 바로 팔 수 없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143 00:16:38,843 --> 00:16:46,759 비상장 상태에서 매수자를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필요한 지출을 어떤 돈으로 충당할지 확인하세요. 144 00:16:46,759 --> 00:16:52,593 이 질문에 답이 없으면 기대수익 계산보다 자금 배치가 먼저입니다. 145 00:16:52,593 --> 00:16:58,660 오래 기다릴 수 있다는 말도 손실을 감당할 수 있다는 뜻과 같지 않습니다. 146 00:16:58,660 --> 00:17:06,759 기간과 손실을 별도로 적고, 가격이 내려가도 팔 수 있는지와 아예 거래가 안 되는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147 00:17:06,866 --> 00:17:16,009 비상장주식을 팔 때는 거래대금만 계산하지 말고 중개 수수료와 이전 과정의 비용, 관련 세금을 확인해야 합니다. 148 00:17:16,009 --> 00:17:22,610 거래 경로와 회사의 성격, 주주 지위 등에 따라 세금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49 00:17:22,610 --> 00:17:30,254 어느 시장에서 비과세 설명을 봤다는 이유로 개인 간 거래에도 같은 결론을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150 00:17:30,254 --> 00:17:35,944 이 강의는 모든 경로에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세율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151 00:17:35,944 --> 00:17:41,022 거래 시점의 공식 세무 안내와 자신의 조건을 대조해야 합니다. 152 00:17:41,022 --> 00:17:48,509 예상 실수령액을 계산할 때 확인하지 않은 비용은 없다고 두지 말고 미확정 항목으로 표시하세요. 153 00:17:48,626 --> 00:17:55,099 친구나 지인의 소개로 거래하더라도 상대방의 권한을 확인하는 절차는 필요합니다. 154 00:17:55,099 --> 00:18:03,264 대리인이 계약한다면 누구를 대리하는지, 해당 주식의 매매와 대금 수령까지 권한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55 00:18:03,264 --> 00:18:08,576 계약서에 적힌 사람과 돈을 받는 사람이 다른 이유도 확인하세요. 156 00:18:08,576 --> 00:18:15,633 매도인이 회사와 가깝다는 설명이나 유명 투자자의 이름은 위임 관계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157 00:18:15,633 --> 00:18:23,316 확인 자료를 요청했는데 기회를 놓친다며 서두르게 한다면 거래 조건보다 검증을 먼저 해야 합니다. 158 00:18:23,316 --> 00:18:30,959 사람이 믿음직해 보인다는 판단과 주식의 소유·이전 권한이 확인됐다는 판단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9 00:18:31,082 --> 00:18:42,647 상장되면 몇 배가 된다는 확정적인 말, 일부 사람만 아는 정보라는 강조, 지금 보내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는 재촉이 함께 나온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60 00:18:42,647 --> 00:18:49,365 실제 투자 가치와 무관하게 정상적인 확인 절차가 생략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161 00:18:49,365 --> 00:18:58,311 인터넷 기사나 계약서도 출처와 원문을 확인하고, 전달받은 화면만 보고 회사나 판매자의 신분을 확정하지 마세요. 162 00:18:58,311 --> 00:19:05,850 손실을 걱정하면 다시 사 주겠다는 약속도 누가 어떤 조건으로 이행하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163 00:19:05,850 --> 00:19:14,430 확인되지 않은 상장 계획과 환매 약속을 안전장치처럼 받아들이는 순간 투자자가 부담할 위험을 놓칠 수 있습니다. 164 00:19:14,546 --> 00:19:21,306 주식을 취득한 뒤에는 회사의 연락과 주주 관련 공지를 받을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165 00:19:21,306 --> 00:19:27,009 연락처나 주소가 바뀌면 해당 기관이 요구하는 방법으로 갱신해야 합니다. 166 00:19:27,009 --> 00:19:37,725 새 주식 발행이나 우선주 등 종류주식의 권리 조건 변경, 회사의 중요한 재무 변화가 있으면 자신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세요. 167 00:19:37,725 --> 00:19:43,754 투자 당시 보관한 자료와 최신 정보를 비교하면 변화가 더 잘 보입니다. 168 00:19:43,754 --> 00:19:50,030 주주총회나 신주 청약의 구체적 절차는 별도 안내와 기한을 따라야 합니다. 169 00:19:50,030 --> 00:19:56,072 오래 보유할 계획이라고 필요한 권리 행사를 모두 미루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170 00:19:56,072 --> 00:20:00,889 주식을 사고 난 뒤의 기록 관리도 투자 과정에 포함됩니다. 171 00:20:01,010 --> 00:20:06,429 실습용으로 같은 회사 주식을 판다는 제안서 2개를 비교해 보세요. 172 00:20:06,429 --> 00:20:19,580 제안 A에는 가격과 상장 기대만 있고, 제안 B에는 어떤 권리를 가진 주식인지, 현재 소유자, 양도 제한, 이전 방법, 거래가 실패할 때의 처리가 적혀 있습니다. 173 00:20:19,580 --> 00:20:23,161 B가 곧 좋은 투자라는 뜻은 아닙니다. 174 00:20:23,161 --> 00:20:28,603 다만 검토할 대상이 무엇인지 더 분명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175 00:20:28,603 --> 00:20:34,905 그다음에는 회사 정보와 실제 매도 경로, 자신의 자금 상황을 따져야 합니다. 176 00:20:34,905 --> 00:20:39,710 A의 빈칸을 상장 기대나 지인의 추천으로 채우지 마세요. 177 00:20:39,710 --> 00:20:47,067 어떤 문서가 추가돼야 판단할 수 있는지 질문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실습의 목표입니다. 178 00:20:47,186 --> 00:20:57,019 거래 전 기록지에 정확한 법인명과 어떤 권리를 가진 주식인지, 수량을 적고 상대방의 처분 권한을 확인한 자료를 붙입니다. 179 00:20:57,019 --> 00:21:03,659 이어 양도 제한과 필요한 승인, 대금 지급 및 권리 이전 완료 조건을 씁니다. 180 00:21:03,659 --> 00:21:12,631 마지막에는 어디에서 어떤 자격과 절차로 팔 수 있는지, 매수자가 없으면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지 적어 보세요. 181 00:21:12,631 --> 00:21:18,529 한 칸이라도 설명이 불분명하면 상대방에게 확인할 질문으로 바꿉니다. 182 00:21:18,529 --> 00:21:22,982 답변을 못 받았다는 사실도 기록에 남겨야 합니다. 183 00:21:22,982 --> 00:21:33,594 계산이 쉬운 주당 가격부터 채우는 대신 권리와 절차, 현금화 조건을 먼저 확인하면 불필요한 기대가 판단을 앞서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184 00:21:33,698 --> 00:21:43,153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라도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구할 수 없거나 회수 제약을 감당할 수 없다면 투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85 00:21:43,153 --> 00:21:51,408 전문가가 참여했다거나 다른 사람이 수익을 냈다는 사실도 자신의 계약과 권리를 대신 검토해 주지 않습니다. 186 00:21:51,408 --> 00:21:57,776 자료를 모았는데도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면 불확실한 항목을 더 좁혀 보세요. 187 00:21:57,776 --> 00:22:02,046 반드시 매수해야 검토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188 00:22:02,046 --> 00:22:09,807 확인할 수 없는 권리나 자금 회수의 제약을 이유로 보류하는 결정도 합리적인 투자 절차의 결과입니다. 189 00:22:09,914 --> 00:22:15,476 오늘은 비상장주식을 검토할 때 확인하는 순서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190 00:22:15,476 --> 00:22:21,427 먼저 정확한 주식과 소유자를 확인하고 거래 장소의 제도를 구분합니다. 191 00:22:21,427 --> 00:22:30,333 그다음 양도 제한과 권리 이전 절차, 실제 매수 호가와 수량, 매도 경로가 닫힐 때의 대안을 살펴봅니다. 192 00:22:30,333 --> 00:22:38,080 실습지에 적힌 답이 상장 기대나 판매자의 약속만으로 채워져 있다면 근거 문서로 다시 확인하세요. 193 00:22:38,080 --> 00:22:44,591 자신이 보유할 권리와 회수의 한계를 설명할 수 있을 때 다음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