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050 --> 00:00:06,810 채권은 이자를 받는 투자라고 들었는데 계좌의 평가금액이 줄어들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2 00:00:06,810 --> 00:00:13,008 이자를 받는 흐름과 채권을 사고파는 가격은 서로 다른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3 00:00:13,008 --> 00:00:21,758 오늘은 약속한 지급과 시장가격을 나누고 금리가 변할 때 가격이 왜 달라지는지 가상 계산으로 확인합니다. 4 00:00:21,758 --> 00:00:28,177 특정 채권이나 발행사를 추천하지 않으며 원금이 보장된다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5 00:00:28,177 --> 00:00:33,763 만기까지 보유한다는 말에도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6 00:00:33,763 --> 00:00:39,922 이자율 숫자보다 돈을 받을 날짜와 위험의 종류를 함께 읽는 것이 목적입니다. 7 00:00:40,034 --> 00:00:46,273 채권은 발행자가 정해진 조건에 따라 돈을 지급하겠다는 채무증권입니다. 8 00:00:46,273 --> 00:00:51,156 발행자와 판매회사가 누구인지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9 00:00:51,156 --> 00:00:58,317 익숙한 금융회사에서 샀다는 사실만으로 그 회사가 모든 상환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10 00:00:58,317 --> 00:01:04,346 어떤 이자를 언제 지급하고 만기에 얼마를 상환하는지 조건을 읽습니다. 11 00:01:04,346 --> 00:01:09,802 투자자가 시장에서 지급한 가격은 액면금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 12 00:01:09,802 --> 00:01:16,416 따라서 원금이라는 말을 들으면 액면인지 실제 투자금인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13 00:01:16,416 --> 00:01:21,794 같은 단어로 다른 숫자를 가리키면 손익 계산도 달라집니다. 14 00:01:21,914 --> 00:01:28,531 액면금액은 약정 지급의 기준이고 매입금액은 내가 실제로 산 가격입니다. 15 00:01:28,531 --> 00:01:34,351 시장에서 액면보다 비싸거나 싸게 살 수 있으므로 둘을 구분해야 합니다. 16 00:01:34,351 --> 00:01:41,812 만기에 액면을 받는다는 설명만으로 내가 지급한 모든 돈이 그대로 돌아온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17 00:01:41,812 --> 00:01:47,880 중간 이자와 매입가격, 비용을 함께 봐야 전체 손익을 알 수 있습니다. 18 00:01:47,880 --> 00:01:53,114 채권 거래 화면에서 수량과 가격의 표시 단위도 확인합니다. 19 00:01:53,114 --> 00:02:00,966 어떤 숫자가 액면이고 어떤 숫자가 실제 결제금액인지 모르면 주문 전에 공식 설명을 요청하세요. 20 00:02:01,082 --> 00:02:07,100 계약에 지급 일정이 적혀 있다고 실제 지급이 무조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21 00:02:07,100 --> 00:02:12,308 발행자의 상환 능력과 계약상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2 00:02:12,308 --> 00:02:18,115 높은 이자를 제시하는 이유가 더 큰 위험에 대한 보상일 수도 있습니다. 23 00:02:18,115 --> 00:02:25,108 이자를 정기적으로 받았다는 과거 기록만으로 앞으로의 원금 상환까지 확정하지 않습니다. 24 00:02:25,108 --> 00:02:29,144 오늘은 특정 기업의 신용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25 00:02:29,144 --> 00:02:37,334 누구의 어떤 의무를 사는지, 그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질문하는 데 집중합니다. 26 00:02:37,334 --> 00:02:41,930 안정적이라는 표현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세요. 27 00:02:42,050 --> 00:02:49,096 액면금액 100만 원에 연 표면금리 4%인 단순한 고정금리 채권을 가정하겠습니다. 28 00:02:49,096 --> 00:02:52,234 연 약정 이자는 4만 원입니다. 29 00:02:52,234 --> 00:02:57,026 실제 지급 주기와 계약 조건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30 00:02:57,026 --> 00:03:02,208 이 계산은 내가 얼마에 샀는지를 아직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31 00:03:02,208 --> 00:03:10,333 같은 연 이자 4만 원이라도 90만 원에 샀는지 110만 원에 샀는지에 따라 투자금 대비 비율이 다릅니다. 32 00:03:10,333 --> 00:03:15,346 그래서 표면금리만 보고 투자 수익률이라고 부르면 부족합니다. 33 00:03:15,346 --> 00:03:19,982 무엇을 기준 금액으로 썼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34 00:03:20,090 --> 00:03:24,337 연 이자 4만 원을 매입가격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35 00:03:24,337 --> 00:03:31,394 100만 원에 샀다면 4%, 90만 원에 샀다면 약 4.44%입니다. 36 00:03:31,394 --> 00:03:41,498 이런 현재수익률 계산은 이자와 가격의 관계를 보여 주지만 만기 상환과 매입가격의 차이까지 모두 반영한 총수익률은 아닙니다. 37 00:03:41,498 --> 00:03:44,610 세금과 비용도 제외했습니다. 38 00:03:44,610 --> 00:03:50,418 화면에서 높은 비율을 보았을 때 어떤 수익률인지 이름을 확인하세요. 39 00:03:50,418 --> 00:03:55,496 같은 수익률이라는 단어 아래 다른 계산이 있을 수 있습니다. 40 00:03:55,496 --> 00:04:02,097 이자를 실제 투자금으로 나눈 값과 전체 현금흐름을 반영한 값은 구분합니다. 41 00:04:02,210 --> 00:04:08,970 만기수익률은 현재 가격과 예정된 이자·상환 현금흐름을 연결하는 계산입니다. 42 00:04:08,970 --> 00:04:14,595 만기까지 보유하고 약정 지급이 이행되는 등의 가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43 00:04:14,595 --> 00:04:21,131 중간에 받은 이자를 어떻게 운용하는지와 세금·비용도 실제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44 00:04:21,131 --> 00:04:26,782 숫자가 정밀하게 표시되어 있다고 실현 수익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45 00:04:26,782 --> 00:04:32,043 조기 상환 조건이 있다면 다른 수익률도 살펴야 할 수 있습니다. 46 00:04:32,043 --> 00:04:36,092 오늘은 복잡한 계산기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47 00:04:36,092 --> 00:04:42,173 제시된 수익률의 이름과 가정, 제외 항목을 확인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48 00:04:42,290 --> 00:04:47,995 채권 제안 2개를 비교할 때는 숫자의 이름과 기준을 맞추어야 합니다. 49 00:04:47,995 --> 00:04:55,886 표면금리와 만기수익률, 세전과 세후, 원화와 외화 수익률을 섞으면 비교가 왜곡됩니다. 50 00:04:55,886 --> 00:05:00,274 기간과 신용 위험이 다른 점도 함께 보아야 합니다. 51 00:05:00,274 --> 00:05:06,055 높은 숫자를 먼저 고르기보다 어떤 조건 때문에 높아졌는지 질문하세요. 52 00:05:06,055 --> 00:05:11,407 실제 견적이 필요하면 같은 기준으로 정리한 자료를 요청합니다. 53 00:05:11,407 --> 00:05:15,717 오늘의 가상 금리는 현재 판매 조건이 아닙니다. 54 00:05:15,717 --> 00:05:23,243 비교에 필요한 칸을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며 특정 수익률을 달성할 방법을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55 00:05:23,354 --> 00:05:32,978 다른 조건이 같다면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익률이 올라갈 때 기존 고정 지급 채권의 가격은 내려가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56 00:05:32,978 --> 00:05:41,755 새로 투자할 기회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면 예전의 고정 지급을 같은 가격에 살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57 00:05:41,755 --> 00:05:46,338 이 관계는 가격을 예측하는 만능 공식이 아닙니다. 58 00:05:46,338 --> 00:05:52,874 실제 시장에서는 신용과 유동성, 남은 기간 등 다른 조건도 달라집니다. 59 00:05:52,874 --> 00:05:58,577 오늘은 그 복잡성을 잠시 분리해 기본 방향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60 00:05:58,577 --> 00:06:04,476 금리 뉴스 1개만으로 모든 채권이 같은 비율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61 00:06:04,586 --> 00:06:09,341 1년 뒤에 100만 원만 지급하는 무이표채를 가정하겠습니다. 62 00:06:09,341 --> 00:06:14,888 중간 이자는 없고 지급 불이행과 비용, 세금도 제외합니다. 63 00:06:14,888 --> 00:06:22,153 요구수익률이 연 5%라면 현재 가치는 약 95만 2,381원입니다. 64 00:06:22,153 --> 00:06:25,291 계산에서는 100만 원을 나눕니다. 65 00:06:25,291 --> 00:06:28,572 이때 분모는 1.05입니다. 66 00:06:28,572 --> 00:06:34,471 이 가격에서 1년 뒤 100만 원을 받으면 가정한 수익률과 연결됩니다. 67 00:06:34,471 --> 00:06:41,359 실제 채권의 적정가격 견적이 아니라 미래 돈을 현재로 환산하는 산술 모형입니다. 68 00:06:41,359 --> 00:06:48,625 지급 날짜와 금액을 고정한 상태에서 요구수익률만 바꾸어 다음 화면과 비교하겠습니다. 69 00:06:48,746 --> 00:06:56,365 동일한 시점에서 같은 1년 뒤 100만 원 지급을 놓고 요구수익률만 연 10%로 바꾸겠습니다. 70 00:06:56,365 --> 00:07:00,636 현재 가치는 약 90만 9,091원입니다. 71 00:07:00,636 --> 00:07:06,352 5% 가정의 약 95만 2,381원보다 낮습니다. 72 00:07:06,352 --> 00:07:13,566 앞의 계산에서 시간이 흐른 뒤의 가격을 구한 것이 아니라 같은 시점의 가정을 비교한 것입니다. 73 00:07:13,566 --> 00:07:19,126 이 차이를 분명히 해야 금리 변화와 시간 경과를 혼동하지 않습니다. 74 00:07:19,126 --> 00:07:24,100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만기까지 남은 기간도 바뀝니다. 75 00:07:24,100 --> 00:07:32,225 단순 모형에서 확인한 것은 요구수익률이 높을수록 같은 미래 지급의 현재 가치가 낮아지는 방향입니다. 76 00:07:32,330 --> 00:07:38,973 반대로 요구수익률이 낮아지면 같은 미래 지급의 현재 가치는 높아지는 방향입니다. 77 00:07:38,973 --> 00:07:47,801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 금리가 내려갔다고 내 채권 가격이 반드시 같은 방식으로 오르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78 00:07:47,801 --> 00:07:53,348 발행자의 신용이나 시장 거래 여건이 함께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79 00:07:53,348 --> 00:07:57,384 계산에 어떤 조건을 고정했는지 적어 보세요. 80 00:07:57,384 --> 00:08:06,017 오늘의 단순 예시는 금리와 가격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쓰고 실제 매매 시점을 맞추는 신호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81 00:08:06,017 --> 00:08:11,772 모형이 설명하는 범위와 설명하지 못하는 범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2 00:08:11,882 --> 00:08:17,236 채권의 만기와 내가 돈을 사용할 날짜를 같은 달력에 놓아 보세요. 83 00:08:17,236 --> 00:08:22,314 필요한 날짜가 먼저라면 중간에 팔아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4 00:08:22,314 --> 00:08:27,952 그때의 가격과 거래 가능성은 처음 기대한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85 00:08:27,952 --> 00:08:33,290 만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내 자금 계획과 맞는 것은 아닙니다. 86 00:08:33,290 --> 00:08:39,540 반대로 만기 뒤에도 돈을 운용해야 한다면 다시 투자할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87 00:08:39,540 --> 00:08:44,892 화면은 실제 날짜를 정해 주는 지시가 아니라 비교할 지점입니다. 88 00:08:44,892 --> 00:08:49,319 매입 전에 사용할 시점을 적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89 00:08:49,442 --> 00:08:56,137 돈을 받는 시점이 멀수록 현재 가치 계산에서 금리 변화의 영향이 커질 수 있습니다. 90 00:08:56,137 --> 00:09:02,348 실제 민감도는 만기뿐 아니라 이자 지급 구조와 다른 조건도 관련됩니다. 91 00:09:02,348 --> 00:09:07,816 그래서 만기 숫자만으로 모든 채권을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92 00:09:07,816 --> 00:09:13,311 듀레이션이라는 지표를 볼 때도 정의와 계산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93 00:09:13,311 --> 00:09:19,939 이 강의는 듀레이션으로 실제 가격 변화를 확정하는 공식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94 00:09:19,939 --> 00:09:28,324 같은 채권이라는 분류 안에서도 기간과 현금흐름이 다르면 가격 위험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는 데 집중합니다. 95 00:09:28,442 --> 00:09:34,785 연 이자율이 표시되어 있어도 매달 같은 금액이 입금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96 00:09:34,785 --> 00:09:40,150 실제 지급 주기와 날짜, 금액이 바뀌는 조건을 확인합니다. 97 00:09:40,150 --> 00:09:46,361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필요한 달과 지급 달이 맞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98 00:09:46,361 --> 00:09:52,754 이자를 다시 투자할 계획이라면 그때의 운용 조건은 지금과 다를 수 있습니다. 99 00:09:52,754 --> 00:09:58,926 화면의 연율을 12로 나눈 값이 매달 확정 입금된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100 00:09:58,926 --> 00:10:06,205 계약의 실제 현금흐름을 달력으로 바꾸어 보면 수익률 숫자만 볼 때 놓친 차이가 보입니다. 101 00:10:06,314 --> 00:10:12,787 만기까지 보유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무엇을 받는다는 뜻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102 00:10:12,787 --> 00:10:19,610 발행자가 약정을 이행해야 하고, 본인도 중도 매도 없이 보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3 00:10:19,610 --> 00:10:26,043 액면보다 비싸게 샀는지와 비용, 외화 환산도 실제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104 00:10:26,043 --> 00:10:31,160 인플레이션 때문에 받은 돈의 구매력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105 00:10:31,160 --> 00:10:36,043 따라서 만기 보유가 모든 위험을 없애는 표현은 아닙니다. 106 00:10:36,043 --> 00:10:43,165 어떤 위험은 중도 매도 여부와 관련되고 어떤 위험은 만기까지 남는지 나누어 보세요. 107 00:10:43,274 --> 00:10:49,852 신용 위험은 약속한 이자나 상환이 제때 이행되지 않을 가능성과 관련됩니다. 108 00:10:49,852 --> 00:10:56,844 발행자의 이름뿐 아니라 상환 능력과 계약 조건, 필요한 공시 자료를 확인합니다. 109 00:10:56,844 --> 00:11:01,870 담보나 보증이 있다는 설명도 범위와 조건을 읽어야 합니다. 110 00:11:01,870 --> 00:11:08,641 같은 회사와 관련된 채권이라도 상환 순위나 구조가 다르면 위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111 00:11:08,641 --> 00:11:13,445 오늘은 어떤 발행사가 안전하다고 판정하지 않습니다. 112 00:11:13,445 --> 00:11:20,320 높은 이자가 왜 제시되는지, 위험에 대한 설명은 무엇인지 질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113 00:11:20,320 --> 00:11:24,747 이해되지 않는 구조는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114 00:11:24,866 --> 00:11:31,300 신용등급을 볼 때는 무엇을 평가한 등급인지, 언제의 정보인지 확인합니다. 115 00:11:31,300 --> 00:11:36,483 등급이 있다고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116 00:11:36,483 --> 00:11:43,944 등급의 변화와 전망도 살펴야 하며, 높은 등급이라도 금리 변화로 가격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117 00:11:43,944 --> 00:11:48,371 신용 위험과 가격 위험을 같은 것으로 보지 마세요. 118 00:11:48,371 --> 00:11:54,243 서로 다른 평가기관의 표시를 단순히 모양만 보고 비교하는 것도 피합니다. 119 00:11:54,243 --> 00:12:00,662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등급과 조건은 공식 자료에서 의미를 확인해야 합니다. 120 00:12:00,662 --> 00:12:06,457 등급은 질문을 돕는 정보이지 모든 검토를 대신하는 결론이 아닙니다. 121 00:12:06,578 --> 00:12:13,585 평가가격이 표시되어 있다고 그 가격에 원하는 수량을 즉시 팔 수 있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122 00:12:13,585 --> 00:12:21,124 거래 상대가 적거나 시장 상황이 달라지면 매도가 어렵거나 더 낮은 가격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123 00:12:21,124 --> 00:12:24,835 이것이 유동성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124 00:12:24,835 --> 00:12:29,966 매입할 때의 편리함만 보고 매도 조건을 생략하지 않습니다. 125 00:12:29,966 --> 00:12:34,887 거래 방식과 호가, 비용과 결제 일정을 확인하세요. 126 00:12:34,887 --> 00:12:41,932 실제로 팔 계획이 생긴 뒤에는 평가금액과 가능한 매도 견적을 구분해 보아야 합니다. 127 00:12:41,932 --> 00:12:46,202 화면의 숫자와 쓸 수 있는 현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128 00:12:46,322 --> 00:12:51,897 일부 채권에는 발행자가 만기 전에 상환할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129 00:12:51,897 --> 00:12:58,030 그 경우 처음 생각한 기간 동안 같은 이자를 계속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30 00:12:58,030 --> 00:13:04,879 돈을 돌려받으면 새로운 조건으로 다시 운용해야 하므로 재투자 위험을 확인합니다. 131 00:13:04,879 --> 00:13:10,413 조기 상환이 항상 투자자에게 유리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132 00:13:10,413 --> 00:13:16,259 어떤 시점에 어떤 가격과 조건으로 가능한지 계약에서 읽어야 합니다. 133 00:13:16,259 --> 00:13:21,558 오늘은 모든 채권에 이런 조건이 있다는 뜻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134 00:13:21,558 --> 00:13:27,053 본인이 검토하는 채권에 해당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5 00:13:27,170 --> 00:13:33,305 개별 채권을 직접 보유하는 것과 채권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136 00:13:33,305 --> 00:13:39,763 펀드는 여러 채권을 운용하며 보유 구성이 바뀔 수 있고 비용도 발생합니다. 137 00:13:39,763 --> 00:13:46,378 개별 채권의 만기를 펀드 전체에서 내 돈을 돌려받는 날과 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138 00:13:46,378 --> 00:13:52,068 펀드의 투자 목적과 운용 방식, 환매 조건을 따로 읽어야 합니다. 139 00:13:52,068 --> 00:13:59,190 분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만 보고 가격과 신용 위험이 모두 사라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140 00:13:59,190 --> 00:14:04,776 어떤 채권을 어떤 방식으로 보유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141 00:14:04,898 --> 00:14:11,020 일반적인 채권 펀드와 특정 시점 종료를 목표로 하는 구조는 다를 수 있습니다. 142 00:14:11,020 --> 00:14:18,259 만기라는 단어를 보았다면 보유 채권의 만기인지 펀드 자체의 종료 일정인지 확인하세요. 143 00:14:18,259 --> 00:14:24,145 종료를 목표로 한다고 투자금 전액이 보장된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144 00:14:24,145 --> 00:14:28,897 부도와 비용, 운용 결과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45 00:14:28,897 --> 00:14:35,004 실제 상품 설명서에서 종료와 청산, 환매 조건을 읽어야 합니다. 146 00:14:35,004 --> 00:14:39,509 다른 펀드의 설명을 그대로 가져와 판단하지 마세요. 147 00:14:39,509 --> 00:14:44,939 계좌에 표시된 상품의 정확한 이름과 문서를 기준으로 질문합니다. 148 00:14:45,050 --> 00:14:53,385 채권 펀드나 ETF에서 분배금을 받더라도 보유 금액의 변화까지 함께 봐야 전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149 00:14:53,385 --> 00:14:58,828 분배금만 더하고 가격 하락을 빼지 않으면 성과가 과장됩니다. 150 00:14:58,828 --> 00:15:02,695 분배금의 재원과 지급 조건도 확인하세요. 151 00:15:02,695 --> 00:15:08,281 오늘은 특정 상품의 분배율을 예상 수익률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152 00:15:08,281 --> 00:15:14,805 현금으로 받은 돈과 남아 있는 자산의 가치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3 00:15:14,805 --> 00:15:23,034 과거에 자주 지급했다는 사실만으로 앞으로의 금액을 확정하지 말고 공식 안내와 실제 내역을 확인합니다. 154 00:15:23,162 --> 00:15:29,609 외화 채권을 보면 채권 자체의 손익과 원화로 환산한 손익을 구분해야 합니다. 155 00:15:29,609 --> 00:15:36,471 외화로 약속한 금액을 받더라도 환율과 환전 비용에 따라 원화 결과가 달라집니다. 156 00:15:36,471 --> 00:15:42,461 외화 금리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원화 투자보다 유리하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157 00:15:42,461 --> 00:15:47,617 필요한 통화가 무엇인지와 사용할 날짜를 먼저 확인합니다. 158 00:15:47,617 --> 00:15:52,956 세금과 거래 비용도 실제 상품과 계좌에 맞게 읽어야 합니다. 159 00:15:52,956 --> 00:15:58,542 이 강의는 환율을 예측하거나 특정 국가 채권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160 00:15:58,542 --> 00:16:02,982 수익률의 표시 통화를 빠뜨리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161 00:16:03,098 --> 00:16:09,962 가상으로 100만 원에 산 채권에서 이자 4만 원을 받고 95만 원에 팔았다고 하겠습니다. 162 00:16:09,962 --> 00:16:16,212 받은 돈의 합계는 99만 원이므로 단순 손익은 1만 원 손실입니다. 163 00:16:16,212 --> 00:16:19,090 세금과 비용은 제외합니다. 164 00:16:19,090 --> 00:16:25,769 이자를 받았다는 사실과 전체 투자에서 이익이 났다는 사실이 다르다는 예시입니다. 165 00:16:25,769 --> 00:16:33,751 실제 계산에서는 거래 가격의 표시 방식과 경과 이자 등을 확인하여 같은 금액을 중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166 00:16:33,751 --> 00:16:40,301 오늘의 모형에서는 매도대금 95만 원을 최종 받은 매도 현금으로 가정합니다. 167 00:16:40,301 --> 00:16:43,439 계산의 기준을 먼저 적어 두세요. 168 00:16:43,562 --> 00:16:47,106 같은 모형의 매도대금을 바꾸겠습니다. 169 00:16:47,106 --> 00:16:51,442 매도대금은 100만 원에 3만 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170 00:16:51,442 --> 00:16:55,791 여기에 이자 4만 원을 합치면 107만 원입니다. 171 00:16:55,791 --> 00:16:59,619 매입금액 대비 단순 이익은 7만 원입니다. 172 00:16:59,619 --> 00:17:06,103 앞의 손실 사례와 비교하면 전체 결과가 매도대금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보입니다. 173 00:17:06,103 --> 00:17:10,726 이는 채권 가격이 반드시 오른다는 전망이 아닙니다. 174 00:17:10,726 --> 00:17:15,713 보유 기간이 다르면 연환산 수익률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175 00:17:15,713 --> 00:17:20,048 여기서는 받은 돈과 지급한 돈의 차이만 봅니다. 176 00:17:20,048 --> 00:17:27,731 이익 사례만 골라 기억하지 말고 불리한 매도 조건에서도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177 00:17:27,842 --> 00:17:33,586 평가손실을 보면 팔아야 할지 그대로 두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178 00:17:33,586 --> 00:17:37,584 정답은 가격 숫자 1개로 정할 수 없습니다. 179 00:17:37,584 --> 00:17:44,758 돈이 필요한 날짜와 발행자의 지급 조건 변화, 현재 거래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180 00:17:44,758 --> 00:17:52,089 만기까지 버티면 된다는 말이나 손실이 보이면 무조건 팔라는 말은 개인의 상황을 생략합니다. 181 00:17:52,089 --> 00:17:56,750 오늘 강의는 실제 매매 결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182 00:17:56,750 --> 00:18:03,677 처음 계획의 가정이 유지되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자료를 공식 경로에서 확인하는 데 쓰세요. 183 00:18:03,677 --> 00:18:08,534 모르는 위험을 회복 기대만으로 덮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84 00:18:08,642 --> 00:18:13,644 높은 수익률을 제시받으면 어떤 계산인지부터 확인합니다. 185 00:18:13,644 --> 00:18:20,233 발행자와 상환 순위, 남은 기간, 조기 상환과 매도 조건을 함께 읽습니다. 186 00:18:20,233 --> 00:18:27,225 위험이 낮으면서 무조건 높은 수익이 확정된다는 설명은 근거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187 00:18:27,225 --> 00:18:33,306 공식 문서가 없거나 확인을 재촉하는 권유라면 서둘러 송금하지 않습니다. 188 00:18:33,306 --> 00:18:38,605 이 강의의 가상 금액을 실제 제안의 보증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189 00:18:38,605 --> 00:18:45,975 좋은 비교는 높은 숫자를 찾는 일뿐 아니라 그 숫자에 포함된 조건을 빠짐없이 읽는 일입니다. 190 00:18:46,082 --> 00:18:51,644 설명서의 앞면에서는 지급 주체와 날짜, 금액을 확인합니다. 191 00:18:51,644 --> 00:18:56,475 실제 매입금액과 제시된 수익률의 이름을 연결하세요. 192 00:18:56,475 --> 00:19:02,451 액면과 가격, 표면금리와 만기수익률을 같은 것으로 쓰지 않습니다. 193 00:19:02,451 --> 00:19:07,686 계산에 세금과 비용이 포함되었는지와 표시 통화도 확인합니다. 194 00:19:07,686 --> 00:19:16,318 질문표를 만들 때 어려운 용어를 임의로 쉬운 말로 바꾸다가 의미를 잃지 않도록 원래 표현도 함께 적어 두세요. 195 00:19:16,318 --> 00:19:23,259 실제 거래를 결정하기 전에 그 용어가 무엇을 계산한 것인지 설명받는 것이 좋습니다. 196 00:19:23,378 --> 00:19:31,844 뒷면에는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위험과 필요한 날 팔지 못할 위험, 금리와 물가·통화의 영향을 적습니다. 197 00:19:31,844 --> 00:19:35,581 직접 채권인지 펀드인지도 표시합니다. 198 00:19:35,581 --> 00:19:40,815 같은 채권 투자라는 이름 안에 다른 위험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199 00:19:40,815 --> 00:19:45,060 위험 목록을 길게 만드는 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200 00:19:45,060 --> 00:19:50,112 내 자금 계획을 바꿀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201 00:19:50,112 --> 00:19:55,489 이해되지 않는 조항이 있다면 아직 검토가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202 00:19:55,489 --> 00:20:03,250 상품을 소개한 사람에게 근거 문서와 함께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고 확인한 날짜를 남깁니다. 203 00:20:03,362 --> 00:20:08,794 이자를 받았어도 매도대금과 비용을 합치면 손실일 수 있습니다. 204 00:20:08,794 --> 00:20:15,057 만기까지 보유하더라도 발행자의 지급과 구매력 등 확인할 위험이 남습니다. 205 00:20:15,057 --> 00:20:19,471 채권 펀드와 개별 채권도 같은 구조가 아닙니다. 206 00:20:19,471 --> 00:20:28,546 이 차이를 이해하면 채권을 무조건 안전하거나 무조건 위험한 대상으로 단정하는 대신 구체적인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207 00:20:28,546 --> 00:20:32,817 오늘의 계산은 가정을 고정한 교육용 모형입니다. 208 00:20:32,817 --> 00:20:38,768 실제 상품의 지급과 매매 결과는 문서와 시장 조건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209 00:20:38,768 --> 00:20:43,104 숫자가 설명하는 범위를 넘어 결론을 내리지 마세요. 210 00:20:43,226 --> 00:20:47,968 오늘은 검토하는 채권의 돈 흐름을 1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211 00:20:47,968 --> 00:20:54,673 내가 실제로 낼 돈과 앞으로 약정된 지급을 적고, 내 사용 날짜와 비교합니다. 212 00:20:54,673 --> 00:20:59,035 제시된 수익률의 가정과 남은 위험을 확인합니다. 213 00:20:59,035 --> 00:21:04,817 아직 상품을 보고 있지 않다면 강의의 가상 사례로 연습해도 좋습니다. 214 00:21:04,817 --> 00:21:09,179 특정 채권의 매입이나 매도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215 00:21:09,179 --> 00:21:17,890 이자율 숫자를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언제 어떤 조건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216 00:21:17,890 --> 00:21:21,731 그 질문이 채권을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