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050 --> 00:00:04,484 모형 장난감 회사가 한 해의 결과를 발표했어요. 2 00:00:04,484 --> 00:00:11,562 나래는 수입과 필요한 비용을 정리한 뒤 이익이 4,000원 남았다는 카드를 읽었지요. 3 00:00:11,562 --> 00:00:15,340 준이는 주주 카드 10장을 줄 세웠어요. 4 00:00:15,340 --> 00:00:23,818 “이제 한 장마다 400원씩 받겠네!” 선생님은 오늘의 이익을 어떻게 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5 00:00:23,818 --> 00:00:30,829 실제 회사가 아닌 학습용 모형이며, 이익 배분의 기본 생각을 살펴보는 날이었지요. 6 00:00:30,829 --> 00:00:38,356 나래는 회사가 번 돈과 주주의 주머니로 들어오는 돈 사이에 어떤 과정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7 00:00:38,474 --> 00:00:44,823 준이는 이미 회사의 주인들이 있는데 왜 이익이 자동으로 나뉘지 않는지 물었어요. 8 00:00:44,823 --> 00:00:50,245 나래는 회사가 앞으로 사용할 돈도 필요하지 않을지 생각했지요. 9 00:00:50,245 --> 00:00:57,419 선생님은 주주에게 지급하기로 정하는 배당과 회사 안에 남기는 부분을 나누어 보자고 했어요. 10 00:00:57,419 --> 00:01:03,247 실제 배당에는 법에서 정한 범위와 회사의 결정 절차가 있어요. 11 00:01:03,247 --> 00:01:09,525 오늘은 그 조건을 충족해 배분할 수 있는 이익 4,000원이 있다고 가정했지요. 12 00:01:09,525 --> 00:01:15,285 이 숫자로 실제 회사의 배당 가능 금액을 계산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13 00:01:15,386 --> 00:01:20,703 첫 제안에는 배당 총액을 1,000원으로 정하자는 내용이 있었어요. 14 00:01:20,703 --> 00:01:28,040 모형에서는 같은 권리를 가진 보통주 10장이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고 했지요. 15 00:01:28,040 --> 00:01:32,632 세금과 비용을 제외하면 한 장당 100원이었어요. 16 00:01:32,632 --> 00:01:40,227 나래는 다른 권리의 주식이나 기준일 같은 실제 조건을 생략한 단순한 계산이라고 적었어요. 17 00:01:40,227 --> 00:01:46,912 준이는 4,000원 이익과 1,000원 배당이 다른 숫자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았어요. 18 00:01:46,912 --> 00:01:52,374 벌어들인 이익 전부가 곧바로 주주에게 지급되는 것은 아니었지요. 19 00:01:52,490 --> 00:01:55,619 이익은 모두 4,000원이었어요. 20 00:01:55,619 --> 00:02:01,706 주주에게 배당으로 1,000원을 나누고, 나머지 3,000원은 회사에 남겼지요. 21 00:02:01,706 --> 00:02:06,883 선생님은 이를 이익을 유보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고 했어요. 22 00:02:06,883 --> 00:02:11,285 준이는 누군가 몰래 숨겨 놓는 돈인지 물었지요. 23 00:02:11,285 --> 00:02:17,725 나래는 회사에 남겨 앞으로의 사업과 준비에 쓰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답했어요. 24 00:02:17,725 --> 00:02:23,513 물론 왜 남기는지와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설명은 필요했어요. 25 00:02:23,513 --> 00:02:29,913 남겼다는 말만으로 무조건 좋은 경영이나 나쁜 경영을 정할 수 없었어요. 26 00:02:29,913 --> 00:02:34,437 아이들은 남긴 몫 옆에 사용 계획을 펼쳤어요. 27 00:02:34,538 --> 00:02:39,896 사용 계획에는 새 작업대에 2,000원을 쓰자는 안이 있었어요. 28 00:02:39,896 --> 00:02:44,923 지금 번 돈의 일부를 앞으로 생산하는 데 쓰는 재투자였지요. 29 00:02:44,923 --> 00:02:51,377 작업대가 좁아 주문을 놓쳤다는 기록과 필요한 장비의 크기가 함께 들어 있었어요. 30 00:02:51,377 --> 00:02:57,355 준이는 더 큰 장비가 오면 회사가 반드시 더 잘되는지 물었어요. 31 00:02:57,355 --> 00:03:04,434 나래는 실제 주문이 이어지고 장비를 잘 사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했어요. 32 00:03:04,434 --> 00:03:10,887 재투자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지만 성공을 미리 확정하는 주문은 아니었지요. 33 00:03:10,994 --> 00:03:19,246 회사는 남긴 3,000원 중 2,000원은 작업대에 쓰고 1,000원은 앞으로 필요한 지출에 대비해 둘 계획이었어요. 34 00:03:19,246 --> 00:03:23,784 준이는 쓰지 않은 돈은 일을 하지 않는 돈이라고 했어요. 35 00:03:23,784 --> 00:03:30,183 나래는 재료 대금을 낼 시기와 뜻밖의 수리가 생길 가능성을 보여 주었지요. 36 00:03:30,183 --> 00:03:35,795 현금을 일정 부분 갖고 있는 것이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었어요. 37 00:03:35,795 --> 00:03:42,221 그렇다고 목적 없이 너무 많이 쌓아 두는 것이 늘 최선인 것도 아니었지요. 38 00:03:42,221 --> 00:03:47,520 두 아이는 각각의 몫에 이유가 적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39 00:03:47,642 --> 00:03:53,122 준이는 주주 역할로 올해 배당을 더 많이 받고 싶다고 했어요. 40 00:03:53,122 --> 00:03:58,258 나래는 회사가 앞으로도 일할 장비가 필요하다고 답했지요. 41 00:03:58,258 --> 00:04:04,413 어느 쪽을 말한다고 욕심이 많거나 착한 사람으로 나뉘는 것은 아니었어요. 42 00:04:04,413 --> 00:04:11,953 주주에게 지금 지급하는 선택과 회사의 미래 활동을 위한 선택 사이에 비교할 점이 있었어요. 43 00:04:11,953 --> 00:04:18,122 선생님은 각 제안이 가능한 이유와 위험을 자료로 설명해 보자고 했어요. 44 00:04:18,122 --> 00:04:25,826 아이들은 원하는 결론만 외치지 않고 작업대의 필요와 회사의 돈 사정을 차례로 살폈어요. 45 00:04:25,946 --> 00:04:31,059 새 봉투에는 훨씬 비싼 작업대 그림이 들어 있었어요. 46 00:04:31,059 --> 00:04:35,828 지금의 주문량에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많았지요. 47 00:04:35,828 --> 00:04:42,431 준이는 미래를 위한 것이니 비싸도 괜찮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48 00:04:42,431 --> 00:04:48,600 나래는 작은 장비나 임대 등 다른 방법과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49 00:04:48,600 --> 00:04:54,823 모든 실제 대안을 오늘 계산할 수는 없었지만 질문은 만들 수 있었지요. 50 00:04:54,823 --> 00:05:00,298 회사에 돈을 남기는 일과 알맞은 곳에 잘 쓰는 일은 달랐어요. 51 00:05:00,298 --> 00:05:06,141 선생님은 재투자를 배당보다 언제나 우월한 선택으로 표현하지 않았어요. 52 00:05:06,242 --> 00:05:14,303 준이는 배당을 많이 받으면 회사의 가치와 상관없이 새 돈이 공짜로 더 생기는지 물었어요. 53 00:05:14,303 --> 00:05:19,956 나래는 회사의 돈이 주주에게 이동하는 모습을 토큰으로 보여 주었어요. 54 00:05:19,956 --> 00:05:23,896 회사 쪽에는 그만큼의 현금이 줄었지요. 55 00:05:23,896 --> 00:05:31,681 배당과 주식 가격의 변화를 함께 봐야 하며 전체 이익이 자동으로 늘었다고 말할 수는 없었어요. 56 00:05:31,681 --> 00:05:39,494 실제 가격에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주므로 배당만큼 정확히 움직인다고 단정하지도 않았어요. 57 00:05:39,494 --> 00:05:45,526 준이는 배당 숫자 하나만으로 좋은 투자라고 정하는 표시를 지웠어요. 58 00:05:45,626 --> 00:05:51,690 준이는 회사에 남긴 이익 3,000원이 어디 있는지 금고 모형을 열었어요. 59 00:05:51,690 --> 00:05:57,641 그런데 계획대로 집행한 뒤에는 현금 1,000원과 새 작업대가 있었지요. 60 00:05:57,641 --> 00:06:04,761 나래는 남긴 이익이 언제나 같은 금액의 현금으로 보관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61 00:06:04,761 --> 00:06:10,046 실제 회사의 이익과 현금 흐름도 서로 다를 수 있었어요. 62 00:06:10,046 --> 00:06:20,658 오늘은 처음 이익 4,000원에 해당하는 현금이 모두 있다는 단순 조건을 썼지만, 실제로는 아직 받지 않은 판매대금 등이 있을 수 있었지요. 63 00:06:20,658 --> 00:06:23,959 숫자의 이름을 구별해야 했어요. 64 00:06:24,074 --> 00:06:31,089 나래는 작업대를 샀으니 남긴 이익이 즉시 1,000원으로 줄었다고 적으려다가 멈췄어요. 65 00:06:31,089 --> 00:06:37,978 선생님은 회사가 가진 자원의 모습이 현금에서 장비로 바뀐 점을 먼저 보자고 했어요. 66 00:06:37,978 --> 00:06:44,989 장비 구입액 전체를 그해 비용으로 처리하는지 등 실제 회계는 별도의 기준에 따라요. 67 00:06:44,989 --> 00:06:49,921 오늘은 배당하지 않은 이익의 사용 방향을 보는 이야기였지요. 68 00:06:49,921 --> 00:06:58,222 아이들은 장비를 샀다는 현금 지출과 처음 계산한 연간 이익을 같은 줄에서 마음대로 빼지 않았어요. 69 00:06:58,222 --> 00:07:02,896 익숙한 뺄셈도 무엇을 계산하는지 정해야 했지요. 70 00:07:03,002 --> 00:07:08,591 다음 해 상황 카드에는 주문이 기대보다 줄었다고 적혀 있었어요. 71 00:07:08,591 --> 00:07:13,604 새 작업대가 있어도 자동으로 손님이 늘지는 않았지요. 72 00:07:13,604 --> 00:07:20,112 준이는 재투자를 했으니 주주가 반드시 보상받는다고 생각했던 것을 고쳤어요. 73 00:07:20,112 --> 00:07:27,245 나래는 반대로 한 번 어려웠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재투자가 나쁜 것도 아니라고 했어요. 74 00:07:27,245 --> 00:07:33,292 어떤 근거로 결정했고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야 했지요. 75 00:07:33,292 --> 00:07:38,998 배당도 매년 같은 액수로 계속 지급된다고 보장할 수 없었어요. 76 00:07:38,998 --> 00:07:44,148 두 아이는 다음 해 배당 칸을 마음대로 채우지 않았어요. 77 00:07:44,258 --> 00:07:51,939 선생님은 배당이 많은 회사와 아직 성장 준비에 돈이 많이 필요한 회사의 모형을 놓았어요. 78 00:07:51,939 --> 00:07:56,341 준이는 어느 회사가 무조건 더 좋은지 물었지요. 79 00:07:56,341 --> 00:08:03,732 나래는 사업의 단계와 필요한 자원, 이익이 지속될 가능성 등이 다를 수 있다고 했어요. 80 00:08:03,732 --> 00:08:08,556 오늘은 실제 투자 대상을 추천하는 자료가 아니었어요. 81 00:08:08,556 --> 00:08:14,425 배당률 하나나 유보한 돈의 크기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는 연습이었지요. 82 00:08:14,425 --> 00:08:21,531 아이들은 왜 그 배분을 선택했는지 설명을 읽는 질문을 두 회사 모두에게 붙였어요. 83 00:08:21,650 --> 00:08:27,633 모형 회의가 끝나자 준이는 회사 상자에서 직접 돈을 꺼내려 했어요. 84 00:08:27,633 --> 00:08:32,008 배당으로 자신이 받을 금액은 100원이라고 말했지요. 85 00:08:32,008 --> 00:08:36,777 나래는 지급하기로 한 절차와 때를 확인하자고 했지요. 86 00:08:36,777 --> 00:08:43,434 회사 자금과 주주 개인의 돈을 분리하는 원칙은 배당을 배우고 나서도 같았어요. 87 00:08:43,434 --> 00:08:51,220 선생님은 실제 배당 결정과 지급에는 회사 형태와 규정에 따른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어요. 88 00:08:51,220 --> 00:08:56,274 어린이가 회사의 모든 법적 과정을 외울 필요는 없었어요. 89 00:08:56,274 --> 00:09:01,369 이익 소식과 확정된 지급 내역을 구별할 수 있으면 되었지요. 90 00:09:01,490 --> 00:09:08,356 나래는 4,000원의 이익에서 배당 1,000원과 유보 3,000원으로 갈라지는 지도를 그렸어요. 91 00:09:08,356 --> 00:09:15,733 그 아래에 모형 현금의 사용 계획으로 작업대 2,000원과 준비 현금 1,000원을 표시했지요. 92 00:09:15,733 --> 00:09:21,209 준이는 배당금 1,000원과 회사에 남긴 이익 3,000원을 더했어요. 93 00:09:21,209 --> 00:09:27,445 여기에 작업대 구입금 2,000원을 또 더하면 중복 계산이라고 짚었지요. 94 00:09:27,445 --> 00:09:31,454 줄마다 무엇을 나누는지 이름이 필요했어요. 95 00:09:31,454 --> 00:09:38,954 두 아이는 숫자를 세기 전에 회사의 이익 배분과 자원 사용이라는 서로 다른 질문을 적었어요. 96 00:09:39,074 --> 00:09:47,000 수업을 마친 준이는 이익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으면 배당도 같은 액수일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97 00:09:47,000 --> 00:09:53,100 나래는 회사에 남기는 이유와 재투자 계획의 근거도 함께 묻겠다고 했지요. 98 00:09:53,100 --> 00:09:57,584 여러분도 가상의 이익 배분 그림을 만들어 보세요. 99 00:09:57,584 --> 00:10:03,562 지급할 몫과 회사에 남길 몫을 구별하고 남기는 목적을 설명해요. 100 00:10:03,562 --> 00:10:07,733 어느 선택도 수익을 보장한다고 쓰지 않아요. 101 00:10:07,733 --> 00:10:12,489 실제 투자나 회사의 돈을 다루는 활동은 필요 없어요. 102 00:10:12,489 --> 00:10:18,399 돈을 얼마나 나누었는지와 왜 그렇게 정했는지를 함께 보는 연습이에요.